12월 FOMC 금리 결과에 따른 미국 주식 예상과 증시전망 포인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2월 14~15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있었던 12월 FOMC 결과에 따라 여러가지 금리,pci,pce등 지표를 확인해보고 향후 미국 주식이 어떻게 흘러갈지 증시를 전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주식증시전망

 

1.fomc결과에 따른 금리,pci,pce지표 확인

지난 12월 fomc금리는 50bp를 인상해서 기준금리 범위가 3.75~4.00%에서 4.25~4.50%로 정해졌습니다.
그동안 총 4번의 자이언트 스텝(0.75% 금리 인상)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 기조를 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점도표가 상향되었는데 이를 두고 연준내 비둘기파가 완전히 입장을 틀었다는 분석과 함께 파월 의장이 2023 내년 금리 인하는 없을거라는 강경한 기조의 발언때문이였습니다.
지난 점도표에서는 금리 인상에 가장 비둘기적 입장을 가진 5명의 위원이 2023년까지 0~2회의 금리 인상을 견지했지만 이번 12월 점도표에서는 횟수 전망치가 4~5회로 상향조정됐으며 2024년까지는 총 7회정도로 예측치가 수정이 됐습니다.

따라서 미국 주식 시장은 장중 1%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으나 장후반(다우 -0.42%, S&P500 -0.61%,나스닥 -0.76%)에는 하락세를 회복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번 점도표에 따르면 2023 내년 최종 금리 범위는 5.00~5.25%, 중위 금리는 5.1%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9월 FOMC의 4.6%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해서 주요 지표 예측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은 0.5%에 이어 2023년에는 1.6%로 상향예상
-올해 실업률은 지난 9월 4.4%대비 2023 년 실업률은 4.6%로 상향예상
-pce 물가지수는 9 월 4.5%에서 4.8%로 상승
-cpi(헤드라인 cpi)는 2.8%에서 3.1%로 상승

이와 관련해서 파월 의장은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pce가 2%에 도달하기까지 아직 멀었다면서 물가 지표가 상승률 둔화를 보인 것은 다소 긍정적이지만 주택 관련 물가는 신규 임대 계약이 체결되면서 감소를 할지언정 문제는 집값을 제외한 근원물가 cpi이고 노동시장도 더불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서비스 관련 물가상승률이 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발언이 증시에 파장을 미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은 하락 전환했고 15일 BOE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긴축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더불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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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향후 미국 주식 예상과 증시 전망 포인트

fomc결과 이후 여러가지 긍정적인 지표와 결과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시장은 아직 여전히 상방 전환에 대한 확신을 줄만한 포인트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그 증거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목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보다 실질 금리 역전이 더 빠르게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월의장이 주거비 이외의 서비스물가는 임금과 고용시장에 달려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인플레 상방 위험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긴축 종료까지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에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이는 매파적인 기조자체는 유지할 것이라고 천명함과 동시에, 향후 확인되는 여러 지표에 따라 최종금리 범위와 유지기간(Higher for longer)에 달라질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전달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적으로 섹터별로는 헬스케어(+0.1%)를 뺀 전 업종이 하락했고, 소비재(-0.1%), 유틸리티(-0.2%) 등의 감소폭이 가장 작았으며 금융(-1.3%), 소재(-1.1%), 부동산(-1%) 등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특별히 테슬라는 156$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는데 이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경영에 관련해 부정적인 우려가 있으나 그 보다는 전기 자동차 공급이 증가하여 수익감소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이 더욱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근거로 테슬라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보면 fomc 이전에 시장이 기대하던 산타랠리가 전개될 여지는 크지 않으며 올해 남은 기간동안 눈여겨볼 만한 대형 이벤트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까지는 미국 주식 ,증시 전망은 하방 횡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감사합니다.

2022.12.17 - [금융] - 알아두면 돈이 되는 중국 경제 뉴스와 주식 시장의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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